지난해 5월 도입된 'M-safer서비스'로 이동통신 명의도용에 따른 피해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지난해 3월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협회, 이동통신 3사가 공동 도입한 'M-safer'서비스로 휴대폰 명의도용에 따른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M-safer서비스'란 핸드폰 사용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www.msafer.or.kr)에 가입하게 되면 명의도용 방지를 신청할 수 있고, 과고 명의도용 사실확인 등이 가능해 이동전화 불법개통에 의한 피해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협회 관계자는 "시행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휴대폰 명의도용 피해가 급감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