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필립스LCD가 파주단지에서의 주총을 통해 '파주시대'의 가능성과 향후 성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차세대 기술과 투자효율을 통해 지난해 세계 1위를 표방하며 '파주시대'를 연 LG필립스LCD. 7세대 라인의 모체로서 '파주'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LG필립스LCD는 현장에서 주주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LCD단지를 주총 장으로 선택했습니다. LG필립스LCD는 지난해 대내외적인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대형 TFT LCD 생산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다며 파주를 근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S-1 P7공장 양산 대형 TV 표준화) 특히 P7 공장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42인치 이상 대형 TV의 표준화를 확고히 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를 고객 가치 실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등 최근의 화두가 되고 있는 주주 중시 경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S-2 필립스 가전부문 CEO 이사 선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들이 수순에 따라 가결되된 이번 주총에서는 루디 프로부스트 필립스전자 소비자 가전 부문 CEO가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를 134억원으로 유지하는 안건이 통과되며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S-3 영상편집 이주환) '백문이 불여일견'을 실행에 옮기며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직접 보여주는 장을 마련한 LG필립스LCD는 주주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파주 디스플레이 단지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