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부광약품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8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부광약품에 대해 개발중인 B형 간염치료제의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신약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올해 상반기 중 신약허가가 예상되고 해외성과도 내년말 또는 2008년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임상결과를 볼 때 기존 제품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고 뚜렷한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지 않아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에도 통용될 수 있는 세계적인 신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