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하며 68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27일 9.39포인트(1.40%) 오른 682.33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3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68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3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도 대규모 '사자'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동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LG텔레콤 CJ홈쇼핑 포스데이타 등이 3∼4%대로 상승폭이 컸다.


다음 네오위즈 인터파크 등 인터넷 관련주와 한빛소프트 웹젠 등 게임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테마주들도 강세였다.


단암전자통신 기산텔레콤 등 휴대인터넷,다스텍 이니텍 등 지능형로봇,대한뉴팜 이글벳 중앙백신 등 방역·백신 테마주들도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우석반도체가 영화제작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고 동양텔레콤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일째 상승했다.


반면 아라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