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현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한 매수 및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3만1500원. 최근의 주가 급등은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경영 활동의 강화가 예상된다는 점과 올해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5%P 상승한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적 일회성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 주당순익도 7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를 비롯, 우량한 계열사들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 역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