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영증권 김양택 연구원은 정유업종에 대해 최근 전제마진 약세는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해와 같은 유가 급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수요 위축 위험도 낮다고 판단. 최근의 마진 약세는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중국의 휘발유 수출 물량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질유의 타이트한 수급, 중국의 수요 회복 등으로 올해와 내년은 경질유 마진이 확대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질유 중심의 정유업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경질유 비중이 크고 높은 고도화설비를 갖춘 S-Oil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