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7일 SK케미칼 탐방 자료에서 작년 구조조정을 통해 생명공학과 정밀화학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구성은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이 각각 14.4%와 33.6로 늘어나고 석유화학은 27.7%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 한편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배로 생명공학 부문의 이익 기여도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저가 메리트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수원공장 매각 또는 개발에 따른 무수익 자산의 유동화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주가에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회사측은 용도 변경을 통한 부동산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시 4000억원 가량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