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환경보호국)에 등록된 세계 유일의 방충원단 국제상표 'E?PEL'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바이켈(대표 장재규 www.expel.co.kr)이 GREEN ZONE(주)U.S.A와 특허 계약을 이뤄낸 것. 이로써 국내에서도 해충 걱정 없는 명품 방충원단을 유통하게 됐다. 'E?PEL'은 모기, 벼룩, 거미, 진드기 등 각종 해충의 신경계에만 작용하는 해충방역의 원단제조기술 및 원단제품군을 일컫는 등록상표다.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E?PEL'은 현재 미 육군을 비롯해 해병대에 개인용 텐트를 공급 중에 있을 만큼 해충 퇴치에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美 환경보호청·국방성·농무성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증 받아 신뢰가 깊다. 특히 인체의 무해성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미국 환경 보호청의 등록을 필할 정도로 제품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아웃도어용품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침구류,애완동물용 제품들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김재청 본부장은 "무색·무취의 원단으로 세탁, 열, 자외선에 강하고 원단 자체의 색상이나 질감 및 형태 등은 변함없이 유지 된다"며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제조해 가격경쟁력도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 기존 섬유의 기본성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해충기피 효과가 3여년 정도 지속되는 섬유가공기술을 보유한 (주)바이켈은 오는 3월에 개최예정인 리빙페어를 비롯 국제섬유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출품함으로써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E?PEL' 자체원사를 제작해 일대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