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시대의 물류의 중요성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물류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특장차전문기업 (주)알텍(www.altechworld.net)은 지난 2000년부터 물류개선차량 개발에 착수, 자체기술로 세계최초의 한국형 더블데크트레일러를 개발해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알텍에서 개발한 더블데크트레일러는 차량적재 용적을 극대화하여 적재물을 2단으로 적재가능토록 했다. 기존 8톤트럭 대비 약 3배, 11톤트럭 대비 약 2배, 트레일러대비 약 1.4배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용량을 자랑한다. 현재 코카콜라, 롯데칠성음료 등 음료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옥시, 정식품, CJ 등에 공급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최대 용적의 트레일러는 삼성테스코, 진로 등에 확대 공급 중이다. 알텍은 "글로벌기업으로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재 대지 6000평 규모의 신규공장을 건설중"이라며 "동남아뿐 아니라 세계를 공략하는 물류수송차량의 핵심기업으로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텍은 오는 7월 더블테크트레일러와 센타액슬트레일러를 트럭쇼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031)655-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