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진성토건(주)(대표 정석태 www.jsc.co.kr)가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로 불리는 인천대교 토목공사를 주도하며 신화 창조에 나섰다. 터널과 고속도로, 철도(지하철) 및 교량공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진성토건(주)는 인천 LNG탱크, 영동고속도로, 횡성대교 교각 등 대규모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전문건설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기업. 지난 2000년 12월 완공된 서해대교 주탑 공사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국내 최고 높이인 182m의 서해대교 주탑 시공은 전체 공정 가운데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사로 평가받을 만큼 어려운 작업. 주탑 하부의 단면 폭과 두께가 상부로 갈수록 점점 축소되는 형상으로 설계된 주탑은 기존의 '슬립폼(SLIP-FORM)' 공법만으로는 단면 형상의 변화를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진성토건(주)는 국내 최초로 단면의 변화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변단면 슬립폼 공법을 개발해 교량공사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대교 공사 역시 이 회사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교는 130년 전통의 영국 건설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가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로 선정한 바 있는 1조3천억 규모의 대규모 공사다. 공사의 핵심 포인트인 주탑 공사와 사장교 구간 상부공사를 이 회사가 맡아 '하이테크' 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진성토건(주)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전국 전문건설업체 최초로 사회복지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인천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사회복지네트워크 사업은 민간인이 시도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석태 대표는 "회사 이윤을 일정비율 사회에 환원하는 '2010년 성장비전'에 따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품질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천대교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