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높였다. 20일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4분기 순익이 충당금 적립 등으로 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자부분이익 등 핵심부문의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순익은 8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하고 자기자본이익률도 18.3%로 예상되는 등 높은 이익 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으나 높은 이익 안정성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2만7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