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 목표가를 3만635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용범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도 담수화사업과 주단조부문이 개선추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담수화부문의 경우 사업부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올해 주된 변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단조사업부도 중국 등지로부터 발전기자재 수주 호조가 이어지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격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과 건설사업부의 안정성이 추가되면서 올해 장기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