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액면분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2005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프리보드 등 3개 시장에서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은 모두 42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4년의 37개사보다 5개사가 증가한 것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의 액면분할사가 25개로 유가증권시장보다 활발했고 유형별로는 1주당 5천원인 주권 액면을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22개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