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업계 최초로 천 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NHN은 검색부문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태세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NHN이 닷컴업계에서 아무도 밟지 못했던 고지에 올랐습니다. S-1 NHN, 4분기 매출 천억원 돌파) 분기매출로는 업계 최초로 1000억원 돌파라는 깜짝 실적 성적표를 공개하며 '역시 NHN'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INT) 조규일 NHN IR 실장 (인터넷 닷컴 기업 중에서는 분기 실적으로 처음으로 천억 돌파 처음이고 검색 사업이 계속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NHN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천 107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9%와 32% 정도의 성장을 일구어 냈습니다. 매출 증대의 핵심은 역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검색부문의 선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검색 부문 매출이 54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 증가했고 검색에 따른 부수 효과로 볼 수 있는 광고 역시 전분기보다 30%나 늘어나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일조했습니다. INT) 조규일 NHN IR 실장 (일년 전 만 해도 트래픽이 50% 미만이었는데 현재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지식인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다..유저 유입으로 지식인 부문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좋아져서 또 다른 유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트래픽 늘고 유저 유입으로 배너라던가 E-커머스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NHN은 현재의 결과들은 모두 시작에 불과하다며 또다른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조규일 NHN IR 실장 (검색사업은 올해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고 게임은 10에서 20% 사이, 광고부문은 30~ 35%, E커머스 부문은 40~50% 수준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2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 창출 주력) 포털과 게임업계의 최대 화두인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자신감을 한껏 피력하며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주력할 방침입니다. INT) 조규일 NHN IR 실장 (게임 사업 쪽은 퍼블리싱 사업부문을 강화할 계획인데 게임회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게임을 한국에만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 모든 자회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너지가 생길 것이다..) 영상편집 이주환)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검색부문과 주력사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게임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내외형적인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NHN은 올해 매출 5000억 돌파라는 전인미답의 기록갱신에 도전하겠다며 업계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