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창사이래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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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기반의 CRM전문기업 엠.피.씨는 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05년 매출액 710억4000만원, 영업이익 34억900만원, 경상이익 37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29억600만원으로 창립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영업실적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매출 13.2%, 영업이익 35.7% 신장되었으며 경상이익 31.8%, 당기순이익 14.5%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또한 이사회를 통해 주주들에게 시가배당률의 1.6%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는 올해 전체 매출액 83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간 계약 프로젝트들의 재계약 확정 및 신규 매출 발생으로 올 목표 매출의 약 70%를 확보함으로써 회사측은 연초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영광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고부가 가치 비즈니스 모델로서, 일종의 시스템 렌탈 사업인 ASP사업과 컨택센터 운영관리 솔루션 센터맥스 그리고 금년 1월 출시한 텔레웹 V2.0 등의 영업활동에 주력하여 실적 및 수익율을 증대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주주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