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설된지 만 두둘이 지난 주식워런트시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니다. (기자) 개설 만 두달이 지난 주식워런트시장이 빠른 속도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만해도 209억원정도에 불과하던 일평균거래대금이 2월에는 543억원으로 2배이상 늘었습니다. 상장 종목수도 34종목에서 1월말에는 137개로 4배가까이 증가했으며 2일까지 12종목이 추가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특히 1월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일거래대금이 84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발행 총액도 12월초 1834억원에서 78918억원으로 26%가, 시가총액은 2262억원에서 9835억원으로 334%가 각각 크게 신장됐습니다. 한국증권선물위원회는 주식워런트시장이 개장 2개월만에 거래대금 기준으로 세계 5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니다. 이와함께 금년중에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해 세계 4위시장으로, 향후 2년내에 세계 톱3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선물위원회는 워런트증권시장이 기존 현물증권시장과 상호 보완 발전해나가는 윈윈관계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며 시장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규제완화 및 시장 육성정책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