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LG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이 매출액의 55%정도를 차지하면고 있다면서 유화경기 하락으로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유화부문과 산업건재와의 보완성, 전자소재의 영업이익 대폭 개선으로 올해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3% 증가한 56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이후에도 산업건재 부문의 꾸준한 이익개선과 전자소재 부문의 고성장 고수익성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적정가 6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