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이야기'는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을 염두에 둔 음식을 선택해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2005년 4월에 설립됐다. 이 브랜드는 2~3평의 작은 매장에서 30여가지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들은 대부분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3~4분간 데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빠르게 맛있게 저렴하게 깨끗하게 건강하게'란 다섯가지 모토를 매장에서 실행에 옮기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매장이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대형 건물 안에 입점하기 용이하다. 기존의 테이크아웃 매장들이 업종 전환해 다시 문을 여는 리뉴얼 아이템으로 추천될 만하다. 메뉴는 산나물비빔밥 칠리새우비빔밥 카레비빔밥 등의 덮밥과 새우볶음밥 치즈김치볶음밥 등의 볶음밥류,그리고 스파게티 등 각종 면류와 죽 국 등으로 이뤄져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를 비롯한 열대과일 주스도 가미했다. 우리음식이야기 매장의 특징은 한국 전통음식과 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을 현대인의 컨셉트에 맞게 패스트푸드형으로 개발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특히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밥과 소스가 분리돼 있어 음식을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것도 특징이다. 이들 먹거리 상품을 현재 세계 16여개국에 수출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창업비용은 5평을 기준으로 가맹비 초도물품비 교육비 등을 합쳐 모두 2500만원 선이다. 점포 임대비용은 물론 별도로 든다. 문의 (02)577-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