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외국계, 투자익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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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외국계펀드들이 우량주 투자로 막대한 평가차익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활황에 원화값 강세로 환율평가차익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지난해 한화 주식을 매입한 GMO펀드.
390만주가 넘는 주식을 평균단가 2만7천원대에 전부 사들였습니다.
CG1)
(단위:원)
.3만4천
(250억 평가익)
.2만7천
12/20 1/12
금융중심회사로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2006-2008년 영업이익이 22%대로 상향조정됐다는게 매수 이윱니다.
1달도 채 안돼 평가차익이 무려 250억원을 넘었습니다.
또 대신증권과 전략적제휴를 맺은 일본 자산운용사인 스팍스에셋.
CG2)
*대신증권 7.13% 매입
(평균주가 2만2천원대)
::>165억 평가차익 발생
제휴차원에서 7%이상 사들였던 대신증권 주가가 급등하면서 단기간 165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 활황에다 원화값 강세라는 이중효과로 평가차익이 늘어나는 사례도 많습니다.
CG3)
*CRMC
- LG전자 730만주 매입
(달러당 원화값 1033.8원)
- 305억9천만원 평가차익
*템플턴
- SK주식 138만주 매입
- 36억 환율 평가차익
CRMC사는 지난해 LG전자 주식 730만주를 달러당 원화값이 1033원일때 사들여 환율평가차익까지 합치면 305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또 템플턴도 지난해 12월 SK 주식을 138만주이상 사들여 36억원의 환율 평가차익을 얻었습니다.
우량주 투자로 주식가치가 상향된 외국계펀드.
원화값 강세와 주가상승이란 이중효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갑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