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에 대한 검찰측의 전방위적인 강도 높은 수사가 임박했습니다. 보도에 김의태기잡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가 황우석 교수 연구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형사 2부는 수사를 위한 각종 자료 검토 작업을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로 상황에 따라 수사 인력을 보강해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퍼)황우석 광범위한 수사 수사 대상과 범위가 예상보다 넓기 때문입니다. 우선 난자 입수 경로가 생명윤리법에 위배되는지 여부와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지원된 자금에 대한 조사 진행됩니다. 여기에 연구비 횡령 의혹을 밝히기는 것도 수사팀의 주요 과젭니다. (수퍼)논문 사기 과정 국민적 관심사 2004년과 2005년 논문 작성 과정에서 드러난 사기혐의를 밝히는 것도 국민들의 관심삽니다. 애당초 조작임을 알면서도 정부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면 사기죄에 해당됩니다. 수사팀은 서울대 조사위원회로부터 넘겨 받은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황교수를 시작으로 주요 인물들에 대해 소환을 벌일 예정입니다. (수퍼)검찰 외 감사원 감사 추진 한편 검찰측 수사 외에도 감사원의 감사도 진행될 예정이서 수사 방향과 일정에 변화도 예상됩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국정감사. 한나라당은 등원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황우석 파동은 또 다시 일파만파를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와우티브뉴스 김의탭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