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가 전문음반레이블 사업강화를 위해 ㈜오스카 이엔티에 출자했습니다. 블루코드는 심수봉과 바비킴, 힙합그룹 부가킹즈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주)오스카 이엔티의 주식 7천 865주를 6억 5천만원에 매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출자로 블루코드는 ㈜오스카 이엔티의 주식 49%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오스카 이엔티는 2004년 설립된 전문 음반기획사로 2004년 바비킴1집, 부가킹즈2집, 심수봉10집과 심수봉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발매한 바 있습니다. 강대석 블루코드 대표는 "20대가 좋아하는 음악이 곧 경쟁력 있는 음원이 된다고 판단해 오스카 이엔티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음원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전문 음반 레이블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코드는 ㈜오스카 이엔티 지분을 49%인수하면서 도레미미디어와 두리스타, ㈜오스카 이엔티를 하나의 전문 음반 레이블시스템으로 연결해 강력한 음원콘텐츠를 생산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음원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