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경창산업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현재 현대차 그룹의 승용차 전반에 걸쳐 차세대 변속기 부품의 독점적인 납품 기반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변속기 관련 부품 매출액은 작년 411억원에서 2010년 1063억원으로 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총매출액 비중도 36.1%에서 48.1%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6~7%대의 영업이익률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목표가 657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