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결혼후 7.7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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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가구주들은 결혼 후 내집을 마련하는 데 평균 7.7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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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가구의 14%는 향후 2년 이내 주택 구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들 중 52%는 금융회사 대출을 받아 구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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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주택구입 가격은 평균 2억8155만원,대출금액은 857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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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택 소유자 가운데 약 25%가 최근 3년 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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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주택의 평균 가격은 1억9395만원이었으며,구입 가구의 60.0%가 금융회사로부터 평균 6877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대비 대출금 비율은 38.2%로 전년도(36.9%)에 비해 상승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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