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맞춤형 자동차 강판인 TWB 판매가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의 TWB강판 판매는 2003년 4월 강판 생산이 시작된 해 21만장을 기록한 후 3년만에 300만장으로 약 15배 확대됐습니다. TWB강판은 두께, 강도, 재질이 서로 다른 강판을 적절한 크기로 절단한 후 레이저로 용접해 생산하는 제품으로 자동차에 쓰이는 문짝을 만들 경우 무게가 약 10% 줄어들기 때문에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