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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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아산이 금강산관광을 시작한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관광 연간 영업 흑자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5일까지 올 한해 금강산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29만 7천여명.
CG)
연말까지 예약현황을 집계해 보면 올 한해 금강산관광객은 모두 3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연간 기준 최다 관광객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CG)
이에 따라 올해 금강산관광사업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52억원으로 산출되는 만큼, 지난 98년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이래 7년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동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던 금강산관광이 올해 흑자로 돌아선 가장 큰 이유는 편의성 확대.
금강산패밀리비치 호텔과 옥류관, 제2온정각 등 숙박편의시설이 갖춰진데다 해수욕장 24시간 개방, 출입사무소 이전으로 인한 거리 단축이 관광객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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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은 골프장 준공 등 레저 시설이 확대되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가 완공되는 2006년에는 금강산 관광객 4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지예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