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5일 재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마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에서 자정 미사를 집전하면서 전통복장을 한 어린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사랑이 충만한 세상’을 강조한 이번 미사는 아시아와 유럽등에서 온 12명의 어린이들이 전통 옷 차림으로 중앙제단과 아기 예수상에 꽃을 바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