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현대건설, 수주 8조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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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사실상 사상 처음으로 수주 8조원대에 진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동짓날 팥죽잔치로 이를 기념했으며 이지송 사장은 출근길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사장이 직접 팥죽을 떠주며 직원들을 격려합니다.
사장을 비롯한 전임원진은 해도 뜨지 않은 강추위의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의 손을 잡고 팥죽과 시루떡을 직접 나눠줍니다.
현대건설은 8조원의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을 자축해 동짓날 팥죽잔치를 열었습니다.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
“금년도 우리가 수주목표했던 8조원을 넘고 우리가 목표했던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을 아침에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어서 전임원들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대형 해외사업을 연이어 따낸 현대건설은 2천6백억원대의 충주댐 하수도시설 확충공사 수주를 끝으로 8조원 이상의 놀라운 일감확보 성과로 한해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지송 사장은 올해보다 더 많은 공사수주를 자신합니다.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
“금년에 8조원을 했으니 내년에는 8조원을 넘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발전하는게 기업의 생리라고 생각합니다.”
봉사에 나선 여직원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입니다.
김성림 현대건설 인재지원부 대리
“날씨가 추운데 직원들이 따뜻하게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구요. 사장님이 열심히 뛰고 계신데 사장님 보조에 맞춰 직원들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은길 기자
“아무도 가지못한 수주 8조원대의 길을 개척한 현대건설이 동짓날 팥죽으로 이를 자축하며 또다른 수주 신기원을 위한 전의를 다졌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