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워런트증권이 개장한지 한달돼 채 안돼 시장규모가 두배로 확대되는등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식워런트 증권시장이 한달도 채 안돼 두배로 확대되는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달중 주식워런트시장에 36종목, 발행총액 2412억원규모의 증권이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개설 한달만에 종목수와 시장규모가 두배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 입니다. 36종목 발행총액 1936억원규모였던 워런트시장은 연말부터 72종목, 4348억원으로 늘어나게됩니다. 종목당 발행총액 평균도 53억원에서 67억원으로 26% 증가될 예정입니다. 12월중 신규로 상장예정인 워런트증권은 6개 증권사가 발행한 36종목으로 코스피200주가지수를 대상으로하는 증권이 6종목, 개별주식을 대상으로하는 증권이 30종목입니다. 종목 워런트증권의 기초자산도 11개종목에서 22개종목으로 확대되며 기존에 주종을 이뤘던 삼성전자, 현대차등의 비중은 급감하는 반면 LG전자, 국민은행,하이닉스등은 신규로 채택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은 훨씬 넓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주식워런트시장은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1112만증권, 161억원에 달하며 주가상승으로 시가총액은 2885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