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황우석 쇼크'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66P 오른 1332.70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은 393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이틀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18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모두 물량이 유입되며 20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보험업종이 5%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운수창고, 종이목재, 증권, 금융,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 전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