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웅진코웨이가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올해보다 20% 늘리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1조 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웅진코웨이는 내년 매출 목표를 20% 늘어난 1조 2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S) 이를 위해 현재 1만명의 정수기 관리자 코디를 50% 증원한 1만 5천명으로 확대하고 방판위주의 판매전략을 렌탈하우스를 통한 판매로 선회한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코디가 관리하는 380만 정수기 계정을 456만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수기 무료수질검사 품목 확대와 부품 수명 주기에 따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신규사업 진출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입니다. [INT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 " 실버세대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실버용구 렌탈사업에 진출하고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홈케어서비스 확충으로 방판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청소기 등 신상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 국내에 비해 미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해외시장 공략도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 "내년을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중국과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S) 이밖에도 원천기술 확보와 개발을 위한 우수인력 채용과 내부품질평가단을 위촉하는 등 2006년을 '3년내 1등 명품 3개 만들기' 실현의 해로 삼겠다는 설명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