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지난해보다 23일이나 일찍 결빙되는 등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은 18일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4도를 기록했다.


전북 임실 영하 23.2도,강원도 대관령 영하 20.9도 등 전국이 연일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다.


폭설에 강추위까지 몰아치면서 특히 호남지역 물류업체들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기상청은 동장군이 19일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22일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