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효원 연구원은 물류기기 생산 업체인 수성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제품인 전동지게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로 1위 업체라고 소개하고 경기 침체 등으로 전체 지게차 시장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동지게차는 양호한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추진될 물류 자동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면 영업환경이 안정적이라고 판단. 올해 매출 244.1억원과 영업이익 33.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을 감안할 경우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 직후 한달내 유통 물량이 많지 않을 전망이어서 단기 수급 상황은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