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증권 7만원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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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30위권내에 증권회사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증시 활황과 함께 삼성증권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0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눈부신 실적모멘텀, 그리고 뛰어난 성장잠재력.
증권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증권을 이렇게 평가하며,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증권의 올해와 내년 예상 순이익를 기존 전망치보다 79%와 89% 상향한 2,434억원과 3,537억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목표주가 또한 기존 53,800원에서 7만5천원으로 올리며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브랜드파워, 네트워크와 영업력 그리고 계열 금융회사를 통한 자금조달 능력이 뛰어나 성장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7만4천으로 상향했습니다.
기관투자가 또한 삼성증권을 강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이번달 5일부터 13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삼성증권 주식을 67만주 넘게 매수했습니다.
이같은 증권가의 호평과 기관의 매수는 주가 강세로 이어지고 잇습니다.
삼성증권 주가는 장 중 한때 6만원을 넘어서며 계속된 신고가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순위또한 31위로 올라서며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금융산업 규제완화로 제일 주목받고 있는 삼성증권.
현재 시가총액 순위 30위인 강원랜드와 격차는 불과 4천억원 수준으로 최근 상승추세로 보면 30위권 진입은 시간문제로 보여집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