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340선까지 다가섰습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지수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이 1천억원이 넘게 주식을 팔았지만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3.25포인트 오른 1336.48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5.57포인트 상승한 738.99를 기록했습니다. KRX100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 오른 2743.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5%가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했고 SK텔레콤 LG필립스LCD 현대차는 상승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 한국전력 국민은행 KT 등은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보험주 강세속에 삼성화재현대해상 LG화재 등이 4~9% 올랐습니다. 지난 9일 신규 상장된 제일연마가 사흘째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내린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파라다이스 휴맥스 코미팜은 올랐습니다. 계열사인 라이코스의 내년 실적회복 기대감과 성장성 부각으로 다음이 13% 넘게 급등했고 동서도 14% 가까운 상승세를 시현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