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052330) - 매수 기회...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8,000원 14일 회사는 3분기 실적을 발표.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 그러나 주매출처인 IGT에 대한 매출이 양호하고 카지노용 모니터의 교체수요(CRT → LCD)도 원활, BUY의견과 적정주가 8,000원 유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 34% 감소. 당사 예상과 대조하면 매출액은 예상치를 11%, 영업이익은 40% 하회. 실적부진은 유럽 매출 부진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판관비 증가 등이 원인. 유럽 매출은 예상을 50% 하회했고 판관비는 23% 상회. 3분기 실적을 반영, 2005년과 2006년 연간실적을 조정. 이 결과 2005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수정전대비 14%씩 감소했지만 2006년 실적은 당초 예상치와 비슷. 3분기에 전체 매출은 부진했지만 펀더멘털을 좌우하는 IGT(Int’l game technology)에 대한 매출은 예상을 15% 상회하는 등 견조한 추세를 지속했고 4분기 이후 유럽지역에 대한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한편 주거래처인 IGT의 2004 회계년도 4분기(2005년 7월~9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에서 정체. 이는 태풍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뉴올리언즈 지역의 카지노들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 슬롯머신 운영(Gaming operation) 수입 등이 감소한 결과. IGT는 지난 10일(Reno 현지시간) Conference call에서 ‘전자빙고(Central determination)’ 시장과 마카오 등 아시아 신흥시장이 향후 이익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이를 고려하면 IGT의 펀더멘털이 올 4분기~2006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BUY의견과 적정주가 8,000원을 유지하고자 함. 4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당초 2006년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의견을 제시했기 때문.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로 12% 하락하는 등 부진. 그러나 4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매수에 임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사료됨. 전일 주가는 2005년과 2006년 PER 10.3배, 7.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EV/EBITDA는 3.9배(2005년), 2.5배(2006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