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김흥기?사진)은 항공에서 육상운송,타이어,석유화학,건설,물류,금융에 이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울산과 여수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합성고무와 합성수지,고무약품,전자재료 등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1970년 설립된 이후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합성고무는 세계 4위의 생산능력(SBR,BR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국내 시장점유율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해 여수지역에는 고급 에너지도 공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요 사업영역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제품 생산 이외에 전자재료사업 등 신규사업과 기타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타이어 소재인 'Nd-BR'의 상업화와 고기능 산화방지제(Wingstay-L)와 SEBS 개발 등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 1993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을 잇따라 구축하면서 품질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소집단 활동도 활발하다. (052)259-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