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사장 함윤상?사진)은 1974년 문을 연 발전설비정비 전문기업이다. 한아공영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84년 한국전력공사가 인수하며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국 24개 화력사업소와 5개의 기술지원실을 갖고 있는 한전기공은 전국 156기의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건설과정에서 시운전정비,운전과정에서 경상정비,계획예방정비,개보수공사 등을 하고 있다. 한전기공은 함윤상 대표가 취임한 이래 '최상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제로 내걸고 △고객중심의 사업전개 △효율중심 시스템 변혁 △성과중심 평가시행 △블루오션 성장구현 등의 하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선포,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개선 전담반'을 운영하는 한편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기 위한 '체인지-업 10%'운동,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위공모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혁신 활동은 벌써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한전기공은 52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최근 2년간 25.3%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호주 등 14개국에 운전 및 정비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031)710-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