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유조선을 신형으로 건조해 취항시키는 현대상선.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유니버설 퀸 호의 취항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이번 신형 유조선은 IMF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7년만에 취항하는 것이다. 또 국내 선박투자제도 도입으로 취항하는 첫 배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번 선박 인수로 국내 최대 유조선사로서의 입지를 굳힌 현대상선은 내년 해운경기가 어려워 진다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INT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올해 실적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내년에는 해운경기가 어려워진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노정익 사장은 마지막으로 2006년은 내실경영에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지금까지는 투자를 공격적으로 해왔지만 이젠 발주는 시간을 두고 생각할 것이다. 2006년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하겠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