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노한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대내외 여건이 호전되면서 국내 증시의 수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동반 호전이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면서 지수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상승추세의 확장 흐름은 연장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경우, 인터넷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63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미국 경기 상승과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등 수출경기 호조가 전망되고 있는만큼 IT, 자동차, 조선 등 수출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LCD와 PDP 패널에 대한 수요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IT주들이 다시 시장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고점에 다가서고 있는 국내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더불어 옵션만기와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만큼 속도조절을 통한 전약후강의 계단식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