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세계 110개국을 대상으로 무역과 개발 부문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한국은 25위로 평가됐다. 2일 UNCTAD가 발표한 무역,개발지수(TDI)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과 개발이 가장 유기적이며 효율적으로 통합된 국가는 874점을 얻은 덴마크였으며 이어 미국(854점)과 영국(825점)이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10위안에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일본,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나 등이 포함됐다. 개도국으로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15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51위, 인도는 90위였다. FDI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아프리카의 니제르(136점)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