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투자자들을 국내로 초청한 대규모 국제 IR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제7차 "상장법인합동 국제 IR"의 현장을 유미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외 투자자와 한국기업의 만남의 장이 증권선물거래소와 삼성증권 주최로 마련됐습니다. "KRX 상장기업 국제 IR" 개막식에는 윤증현 금감위원장과 증권선물거래소의 이정환 경영지원본부장, 삼성증권 배호원 사장 등과 기업 CEO와 국내외 투자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이정환 본부장은 이영탁 이사장을 대신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우량 기업들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은 "이자리는 여러 외국인투자자들에게 한국기업을 소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기업의 잠재력을 강조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기업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네임수퍼)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해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의 공정한 경쟁기반을 보장하고, 차별없는 대우를 할것이다. 그리고 시장의 질서를 교란하는 위법.부당행위는 엄정 대처하겠다" 2000년 이후 7번의 설명회를 통해 상장법인과 해외투자가들의 만남의 장이 되어온 국제 IR. 오는 4일부터 열릴 KRX엑스포와 함께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