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SDI삼성테크윈 등 삼성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며 쾌속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SDI는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분기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적자를 면치 못하던 PDP 사업이 지난 9월, 약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이같은 여세를 몰아 삼성SDI는 PDP 4기 라인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S: 생산능력 확보, 1위 굳히기) PDP의 경우 내년 주문량까지 이미 동이 날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내년 생산능력을 올해보다 50% 이상 늘리고 공장을 증설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주력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본사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한 삼성SDI는 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계열사의 골치덩어리로 손꼽히던 삼성테크윈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CG)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년전 같은기간에 비해 72%와 88% 늘었고 내년에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 수익 정상궤도 진입) 업계에서는 삼성테크윈이 매출 성장 뿐 아니라 수익 측면에서도 정상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품 경쟁력 개선으로 디지털카메라의 매출이 크게 늘고 부품 사업 수익성도 개선되는데다 4분기에는 신규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실적호전에 힘입어 계열사 경영평가에 주요지표로 작용하는 주가성적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S: 그룹내 주가상승 상위권) 삼성테크윈은 작년 40%가 넘는 주가하락률로 꼴찌를 차지했던 불명예에서 벗어나 올해는 80%를 넘는 상승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부진을 딛고 쾌속항로에 들어선 삼성의 부품업체들,주요고객인 삼성전자의 실적호조와 IT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질주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