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5일 마니커 탐방 자료에서 육계 가격 하락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해 있으나 우려와 달리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1년 중 최대 호황인 7월에 육계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월별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병아리 가격도 동반 하락하면서 원가율도 떨어져 3분기 실적이 시장 우려와 달리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최근 840원까지 떨어졌던 육계가격도 저점을 찍고 1028원까지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실적도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조류 독감의 심리적 요소들은 점차적으로 희석될 것이라며 6개월 목표가 2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