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0일 본부제 확대 및 팀제 도입 등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기존의 2실,1본부,3국,12단,51과,1센터 체제에서 1실,4본부,11과,2단,1센터,55팀으로 바뀌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정책실이 폐지되는 대신 사회복지정책본부와 보건의료정책본부 보험연금정책본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등이 신설됐으며 장관 직속의 전략조정팀이 새로 꾸려졌다. 팀으로는 장애인소득보장팀과 연금급여팀 등 5개팀이 신설되고 기존 복지자원과가 민간복지협력팀으로 개편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