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캐피탈(대표 박봉규)은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YCC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투자조합은 총 145억원 규모로 산업자원부가 산업기반자금에서 30억원을 출자하고 신한캐피탈이 35억원,농협중앙회가 15억원 등을 각각 투자했다. 이 조합은 앞으로 전자통신 분야에 약 60억원을 투자하고 디스플레이 화학 분야에 40억원,자동차 기계 분야에 2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은 연 6%로 잡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대주전자재료 에쎌텍 스펙트럼디브이디 아모텍 쎌바이오텍 등 벤처기업에 투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합캐피탈은 두산 삼성 현대 계열이 각각 19.9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