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하지만 게임 '요구르팅'관련 손신을 전액 상각할 계획이라 오히려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 박재석연구원은 1인칭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의 판매증가로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0%늘어난 249억원, 영업이익은 119%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박연구원은 그러나 '요구르팅'관련 적자를 전액 상각할 경우 오히려 56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고 '스페셜포스'의 매출도 경쟁격화로 내년 초부터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연구원은 이에따라 '보유'의견을 유지하고 다만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EPS를 적용, 기존 2만4,1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