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국내와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출자전환 매각비율은 4대 6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동관리협의회는 오늘 외환은행 본점에서 주식 매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지분 매각 여부를 서면으로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주식 매각가격은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말까지 매각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블럭세일은 11월 추진할 예정입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전체 출자전환 주식의 75%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매각이 가능하다"며 "매각 안건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