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화학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신중으로 하향 조정하고 주요 업체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수정 제시했다. 원재료 비용 상승 및 수요 증가율 둔화 가능성 등으로 제품 마진에 대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도 내려잡았다. 제품믹스 개선 등의 성장 동인을 확보하고 배당률이 높은 방어주들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하회로,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한화석화LG화학 투자의견은 각각 시장하회와 시장수익률로 유지. 반면 홍콩 시노켐(Sinochem)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상회로 올리고 대만 포모사화학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