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일장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자동차 재무관리실장과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 총경리를 거쳤다. 현대오토넷은 또 주총에서 채양기 현대차 기획총괄본부장 등 5명을 사내이사로, 한상호 변호사 등 2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앞서 하이닉스 반도체는 지난달 말 현대오토넷 주식 8.26%를 총 453억원에 현대 차-지멘스 컨소시엄에 장외 매도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