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평화정공이 저평가된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6일 미래 박영호 연구원은 평화정공 첫 분석 자료에서 현대차 납품매출 고성장을 성장 동력으로 내년 주당순익 성장률이 49.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NF소나타 이후 본격화되는 주력 모델 라인업의 교체와 글로벌 생산 확대 국면에서 새롭게 채택되는 고품질 부품 가운데 공급키로 결정된 신형 도어 모듈은 주목되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그랜저를 비롯한 현대차 신차 효과 수혜가 본격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매수 시점으로 판단되며 6개월 목표가를 684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